차선책 서면점 감성적인 세미 한옥 카페에서 먹는 글루텐프리 케이크

차선책 서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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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먹어유 입니다.

오늘은 글루텐 프리 케이크가 유명한 세미 한옥 카페

방문 후기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업시간

 

11:00 ~ 22:00

 

주차

 

주차 불가

 

 

어느덧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열차 탑승까지 시간이 남은 저는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은 밀면집 근처

유명 카페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차선책 외부

 

제가 방문한 곳은 차선책 서면점 입니다.

사실 이 카페는 저의 숙소 근처 광안리가 본점으로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글루텐 프리 케이크 카페로 유명했으나,

서면까지 와버린 저희는 지점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2층에 위치해 계단을 올라가는데 6가지의 약속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노 밀가루뿐만 아니라 동물성 크림에 자일로스 설탕으로 만들어진 수제 케이크이기에

더 기대가 되어 올라갔습니다.

 

내부

 

문을 열고 들어간 가게 내부는 고즈넉한 세미 한옥 인테리어로

괜스레 마음의 안정감을 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메뉴판

 

자리를 잡고 주문을 위해 카운터로 향했습니다.

앞에는 차선책 유명 케이크들이 모형으로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중 흑임자 갸또와 시그니처 음료 콘미엘, 아메리카노, 라임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흑임자 갸또 7,500원

콘미엘 7,500원

라임 에이드 7,0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얼마 지나지 않아 진동벨이 울리고 저희의 메뉴가 나왔습니다.

앞쪽 케이크를 제외하고 뒤쪽으로 왼쪽부터 아메리카노, 라임 에이드, 콘미엘입니다.

 

평소 신맛이 강한 커피를 좋아하지 않은 저에게도 딱인 아메리카노와

새콤한 맛으로 갈증을 없애주는 라임 에이드였습니다.

시그니처 콘미엘은 샷에 크림과 꿀, 시나몬이 들어가 달달한 맛에 특색 있는 시나몬으로 부드럽게 먹기 좋았습니다.

 

흑임자 갸또

 

제가 제일 기대했던건  차선책 서면점 갸또입니다.

글루텐 프리부터 동물성 크림 등으로 건강함 그 자채인 케이크라서

과연 맛이 있을까 기대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이제 먹기 위해 포크를 들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부드러워서 놀라게 되었습니다.

위쪽 크림부터 밑 빵 부분까지 하나도 걸리지 않고 쑥 퍼지는 케이크를 한입 하니

고소한 흑임자 맛과 향에 달달함까지 퍼졌습니다.

크림과 빵까지 하나같이 부드러움 그 자채의 식감이었습니다.

 

그간 건강한 케이크는 퍼석하고 안 달다는

저의 선입견이 완전히 깨지는 날이었습니다.

 

그렇게 기분 좋은 카페 투어를 마무리하고 

서울로 올라가는 열차에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차선책 서면점 세미 한옥 카페는

광안리의 본점이 뷰도 유명해서 꼭 가보고 싶었었습니다.

비록 뷰는 못 봤지만 감탄을 불러일으킨 글루텐 프리 케이크에 

여러분들도 방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내 돈 내 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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