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더먹어유의 맛집탐방/서울 맛집

평안도 족발집 장충동 깊이있는 원조집

by 더먹어유 2023. 5. 4.
728x90
반응형

평안도 족발집 장충


안녕하세요. 더먹어유입니다.

오늘은 비계와 살코기의 환상 비율을 맛볼 수 있는 족발 골목의 원조집

방문 후기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업시간

11:00 ~ 21:00

월 - 정기휴무

 

주차

주민센터 옆 장충 주차장 주차 가능 

(2시간 무료)

 

 

족발이 너무 끌리던 저녁, 장충동으로 향했습니다.

다양한 집들이 많은 골목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원조라는 곳을 알게 되어 가게 되었습니다.

 

평안도 족발집 외부

 

저희가 가게 된 곳은 평안도 족발집 입니다.

오후 8시경 도착했을 때 입구 앞에서부터 웨이팅을 하는 줄이 있어 저희도 대기 명부를 작성하고 기다렸습니다.

앞 2팀 정도 있었으나 다행히 금방 자리가 나서 10분 안에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간판에서부터 백종원의 3대 천왕, 수요미식회, 식객 등의 방송과 만화 출연 이력을 볼 수 있었고,

내부에도 사진이 걸려 더 믿음이 가는 집이었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앞에서는 갓 삶아진 족발을 썰고 있는 직원분이 계셔 맛에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메뉴판 기본 반찬

 

안내된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니 단일 메뉴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큰 고민 없이 3명의 먹보인 저희는 대자와 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기본 찬으로는 상추, 마늘과 고추, 쌈장, 무생채, 새우젓, 사진에 없는 동치미입니다.

평안도 족발집 원조는 된장부터 남달랐습니다.

직접 만드신 듯한 집 된장으로 짠맛이 강해 개인적으로는 불호였지만, 

무생채와 새우젓은 특별한 맛없이 무난했습니다.

 

평안도족발집 대

족발 대 50,000원

야들야들한 살코기와 쫀득쫀득한 비계가 환상의 조화를 자랑하는 메인이 나왔습니다.

 

족발

 

고기를 한입 먹자마자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퍼석한 부분 하나 없이 야들함만 있어 소고기처럼 녹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또, 비계는 어찌나 쫀득한지 입안에 착착 감기는 맛이었습니다.

같이 나온 쌈에 싸서 무생채와 같이 먹으면 식감이 더 좋았습니다.

 

막국수

막국수 8,000원

 

곧이어서 국수가 나왔습니다.

일반 쟁반국수와는 다른 막국수는 아삭한 오이와 무 절임으로 족발로 기름진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기 좋았고,

양념은 무난해서 호록 먹어줬습니다.

 

그렇게 원조다운 야들한 족발에 감탄을 한 후기를 마무리하려합니다.

 

평안도 족발집은 족발 골목의 원조로

야들함 그 자채인 족발을 맛볼 수 있었던 곳이었습니다.

장이나 무생채 같은 찬들이 조금 낯선 맛이긴 했으나 이색적이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족발 맛집 한번 방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더 많은 맛집 탐방을 보고 싶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리겠습니다.

내 돈 내 산 후기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