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토종순대 인천 가좌동 해장에 제격인 진한 순댓국

인천 가좌 진천토종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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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 먹어유입니다.

오늘은 해장에 제격인 진한 국물의 순댓국 맛집

방문 후기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업시간

10:00 ~ 21:40

 

주차

주차 불가

 

 

전날 인천에서 지인들을 만나 과음을 하게 돼 해장이 시급했는데

마침 날도 쌀쌀하겠다 저희는 국밥으로 해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인천 사람들이 인정했다는 가좌 진천토종순대 순댓국 맛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진천토종순대 외부

 

12시쯤 점심시간에 딱 가게 되니 밖에서부터 사람들이 웨이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안으로 들어가 인원을 말하고 웨이팅 종이를 받아 웨이팅을 시작했습니다.

대기 시에는 성함이나 연락처 기입을 하지 않고, 인원수만 말하면 번호표를 주십니다.

번호표를 받고 그냥 앞에서 부르실 때까지 기다리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회전율이 좋아 20분 정도 기다린 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입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신발은 테이블 번호와 동일한 곳에 넣으시면됩니다.

 

메뉴판 기본찬

 

직원분께서 들어가라고 안내해 주신 번호에 맞게 신발을 넣고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앉아서 메뉴판을 보니 가좌 진천토종순대 국밥류가 다양한 맵기와 맛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매운맛 강으로 국밥을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기본 반찬인 겉절이, 깍두기, 새우젓이 나왔습니다.

겉절이는 아삭함이 살아있는 식감으로 적당한 감칠맛이 났고,

깍두기도 국밥에 먹으면 맛있을 감칠맛이었습니다.

 

국밥을 기다리면서 가게를 둘러보았는데 회전율이 빠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4-5분 정도 되는 직원분들이 정말 체계적으로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거기에 바쁜 와중에도 하나들 다 너무 친절하셔서 맛집 인정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진천토종순대 순댓국

 

순댓국 매운맛 (강) 8,500원

얼마 지나지 않아 부글부글 끓는 가좌 진천토종순대 순댓국이 나왔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매운 음식을 좋아하고 잘 먹기에 매운맛 강으로 주문했습니다.

 

국 안으로는 가득한 내용물들이 들어있었습니다.

고기와 순대뿐만 아니라 당면과 수제비 사리까지 있어 다양한 식감으로 즐기기 좋았습니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저도 얼큰하다고 느낄 정도의 맵기였던 순댓국은

국물이 텁텁함 없으면서 진해 감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고기를 조금 덜어놓고 밥을 말아 겉절이와 깍두기와 먹으니 정말 눈 깜짝할 사이 흡입하게 되었습니다.

덜어놓은 고기는 새우젓에 찍어 살짝 맛을 봤는데 잡내도 없었고 푹 삶아져 야들한 식감 그 자채였습니다.

 

후식 매실차

 

다 먹고 보니 정수기 옆으로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매실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달짝지근한 매실차로 마무리하니 전날 먹은 술이 확 내려가는 개운함이 들었습니다.

 

순댓국 맛집으로 유명한 가좌 진천토종순대 후기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웨이팅을 할 정도로 유명한 국밥집으로 바쁜 와중에도 직원분들께서도 너무 친절하셔 기분까지 좋아지는 곳이었습니다.

국밥은 진한 국물에 텁텁함도 없고, 안으로 내용물도 푸짐해서 든든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인천 사람들이나 국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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