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국집
안녕하세요. 더먹어유 입니다.
오늘은 한옥마을에서 맛본 전통을 지켜오는 미슐랭 받은 육회 비빔밥 맛집
방문 후기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업시간
09:30 ~ 21:00
주차
주차 가능
날씨가 좋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요즘 주말!
저는 엄마와 전주로 향했습니다.
첫 행선지는 50여 년 넘게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비빔밥 맛집!
바로 전주 한국집 입니다.
미슐랭 가이드 선정부터 다양한 방송 매체에 출연해 그 이름을 알린 가게로 비빔밥의 원조인 곳입니다.
점심시간 전이기는 했으나 가게 내부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있어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해주었습니다.
저희는 육회비빔밥으로 주문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정갈하게 6가지가 나왔습니다.
배추김치, 청경채 무침, 콩자반, 콩나물무침, 들깻묵, 무말랭이가 나왔고,
반찬은 매일 달라지는 듯했습니다.
찬들이 하나같이 짜지도 않아 간단하게 입맛을 돋구기에도 밥과 함께 먹기에도 좋을 듯 싶었습니다.
육회 비빔밥 15,000원
메인인 밥과 함께 맑은 콩나물국이 나왔습니다.
9가지의 빛깔 좋은 고명들과 신선한 육회가 푸짐했습니다.
거기에 국은 맑은 국으로 담백하게 입맛 돋우기 좋았습니다.
전주 한국집 비빔밥이 신기했던 건 보통은 차가운 그릇에 나오는데
따뜻하게 달궈진 그릇에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직원분께서는 뜨거우니 조심하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아마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려 했었던 전통이 이어오는 듯했습니다.
푸짐한 고명과 육회를 먹음직스럽게 비벼 한입 해줍니다.
짜지 않은 적당한 간에 감칠맛이 났습니다.
장도 오랜 전통의 비법으로 직접 담근 장과 신선한 한우의 육회만 사용해서 인지
간부터 식감까지 환상이었습니다.
야채들이 많아서 가볍게 먹기에도 좋았으며,
생각보다 푸짐한 양에 배도 든든해졌습니다.
전주 한국집 비빔밥은 오랜 전통을 지켜오는 미슐랭 가이드 선정 맛집으로
정갈한 반찬들과 푸짐한 고명의 비빔밥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적당한 간에 양도 많아서 가볍지만 속은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방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내 돈 내 산 후기입니다.
더 많은 맛집 보고 싶다면 구독과 공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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